RunBTI 달리기 성향 분석 출시
일전에 친구의 부탁으로 RBTI를 만들기 위해 몸풀기 느낌으로 허니16 MBTI 라는 앱을 만들어 보았다.
비슷한 형식으로 RBTI 앱이 완성되어 안드로이드는 이미 4~5일 전에 올라갔고, 오늘은 앱스토어에 심사 등록 요청을 마무리 했다. 리젝 없다면 하루 이틀내에는 앱스토어 에도 RunBTI 가 등록 될 것이다. RBTI에 사용된 앱아이콘 및 캐릭터 이미지들은 모두 외주 제작을 통해 만들어 졌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이미지라 다르긴 다르다.
오늘 오전에 나혼자 산다 재방송을 보는데 기안84 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스토리였다. TV 보면서 러너들이 무척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안드로이드 RBTI 출시는 5일 전에 완료 했는데, 아이폰도 만들어 달라는 요구들이 제법 있어 1박2일 대학원 동문행사를 다녀온 오늘에서야 iOS 도 마무리하고 앱 등록 요청을 하게 된 것이다.
본 앱 제작을 의뢰한 친구는, 고려대 출신 남정형외과 원장(남혁우)으로, 철인3종 경기 대회에 항상 참가하며, 얼마전엔 달리기 책도 출판한 찐 스포츠인 이다. 병원에 가보면 복도 한켠에 러닝머신이 하나 놓여져 있을 정도로 스포츠에 진심인데 달리기 쫌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병원을 러너들의 성지라고 알고 있을 정도이며, 스포츠인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앱 내 질문이나 성향에 대한 설명들은, 십수년간 남원장 병원에 내원하고 진료받은 분들의 자료를 바탕으로 성향을 분석하고 정형화 했으니, 모든 러너들은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며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표준 데이터로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본 앱에는 병원 홍보를 할 수 있는 블로그(각종 의학정보들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고, 병원 예약도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도 Link 되어 있으며, 앱에서 병원으로 직접 전화도 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해 놓았다.
